국세청이 이재명,김혜경의 사실상 집사 역할을한 전 경기도 5급 공무원 배소현씨가 소유한 부동산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위법한 사실이 있었는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내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재명,김혜경이 배소현의 결혼식에 참석해 배소현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
배소현은 이재명이 변호사 시절 사무실에서 경리로 시작해 성남시 공무원과 경기도 공무원까지 이재명과 함께근무한 인물로 알려졌다
공직생활 통틀어 받은 연봉이 3억6천여만원이었던 배소현이 이재명이 성남시장에 당선될 즈음 고가의 아파트를 현금으로 구매하고 성남시장 재선당시에는 법조타운에 위치한 4층짜리 건물을 소유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재명이 지자체 단체장을 역임할때마다 배소현의 재산도 급격하게 늘어난 사실이 드러났다 배소현이 자력으로 재산을 증식할 형편이 아니었고 물려받은 유산도 없었음이 밝혀지면서 이재명의 비자금 저수지 역할을 한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배소현은 사실상 이재명 일가의 집사 역할을 해온 사실은 이미 알려진바 있다 국세청은 내사를 통해 재산증식의 과정에서 위법한 사실이 밝혀지면 검찰에 수사의뢰를 할 방침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의 비자금 수사는정진상이 연류된 정자동 힐튼호텔의 인허가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점이 포착돼 현재 성남지청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향후 수사결과에 따라 이재명의 사법리스크는 현재 진행형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