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의 맴버로 지목된 홍성근(머니 투데이 회장)과 김만배 씨가 각각 징역 6월의 구형을 받았다
◇일명 대장동 50억클럽의 맴버들이 받고 있는 혐의 자료출처:한국일보 보도자료◇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의 핵심인물인 김만배 머니 투데이 선임기자 와 홍성근 머니 투데이 회장이 대장동 개발 비리 관련 50억 클럽 재판에서 각각 징역 6월의 구형을 받았다 검찰은 수사 초기에는 홍성근 회장이 2020년 초에 김만배에게 건네받은 50억을 뇌물이나 청탁으로 인지하고 수사를 하였으나 홍성근 회장이 50억을 김만배에게 다시 돌려준 사실을 감안해 홍성근 회장에게 청탁금지법만 적용하여 징역 6월의 구형을 재판부에 요구했다 검찰은 김만배가 홍성근 회장에게 건넨 50억의 실체는 김만배가 홍 회장에게 빌려준 돈이다는 김만배 홍 회장의 주장을 받아드린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검찰은 홍 회장이 김만배에게 빌린돈을 다시 돌려주면서 50억 원금만 돌려주고 김만배가 천하동인 1호에게 4.6%의 이율로 빌린 이자 부분을 상환하지 않아 50억에 대한 대출기간을 환산하여 1천4백5십3만원이 청탁금지법에 해당하여 징역 6월의 구형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홍성근 머니 투데이 회장은 김만배에게 빌린 50억을 상환 하고 2021년6월경 홍 회장의 두명의 아들 명의로 김만배에게 두 아들의 사업자금 명분으로 49억을 또다시 대출 받았으나 대장동 개발비리가 터지자 원금 49억에 이자까지 환산해서 상환한 사실이 드러나 의혹은 증폭되고 있다 보수 성향의 법조인 일각에서는 50억클럽의 사건은 명백한 이재명을 위한 뇌물공여 사건이다며 재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장동 50억 클럽의 반론 자료출처:한국일보◇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의 수사를 담당했던 인물로 알려진 박영수 특검의 재판도 결심공판을 마무리하고 선고만 남겨놓은 상태다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박영수 특검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하며 피고인 박영수는 250억을 약속을 받았지만 실제로 19억을 수수 받은게 인정된다며 징역 12년의 형량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박영수 특검은 당시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이 터졌을때
“화천대유나 김만배씨로부터 50억을 지급받기로한 사실은 전혀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었다
검찰의 주장에 따르면
“박영수 특검은 2014년 대장동 개발계획이 한참 진행중이던 시기 우리은행의 사회이사로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있었다 박 특검은 우리은행이 대장동 개발에 참여할수 있도록 해주는 댓가로 화천대유로 부터 200억을 지급 받기로 약속했다 박 특검의 변협회장 출마 당시 화천대유로 부터 3억원을 수수했다 이후 우리은행이 대장동 개발에서 배제되고 하나은행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화천대유로 부터 50억을 법률자문비 형식으로 지급 받기로 약속하고 김만배로 부터 박영수가 투자한 5억을 대여받고 박영수는 다시 화천대유에 대여받은 5억을 투자한것처럼 꾸며 투자이익금 명목으로 50억을 지급 받을려고 했다 김만배는 박영수의 딸에게 월 400만원의 급여를 받고 화천대유 직원으로 근무할수 있게 특혜를 주었으며 대장동 아파트를 당첨 받을수 있게 특혜를 준 사실 이외에 박영수 딸에게 11억원을 대여금 명목으로 지급한 사실이 있다 박영수는 화천대유에게 총 250억원을 지급 받기로 약속했으나 실제로 수수한 금액은 변협회장 출마 당시 3억원과 김만배에게 투자금의 종잣돈 5억원을 수수한 사실 김만배가 박영수 딸에게 대여해준 11억원을 포함하여 19억원을 수수받은 사실이 있다”며 박영수를 징역 12년의 중형을 선고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박영수 특검의 재판은 현재 이재명대표 위증교사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해 논란을 일으킨 김동현 판사가 박영수 판사의 재판을 진행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 지사직을 박탈당한 위기에 놓였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대법원의 판단만 남겨졌던 시기 김만배와 재판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권순일 전 대법관의 재판도 현재 진행되고 있어 대장동 50억클럽의 실체가 드러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