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의 실무 책임자였던 고 김문기씨 친필 유서가 공개돼 화재가 되고있다 민주당 이재명대표의 공직선거법의 핵심 맹점이었던 “김문기를 모른다”이 대표의 발언은 재판과정에서 무죄가 나왔지만 골프 와 바다낚시 관련한 발언은 유죄를 받았다 재판부의 판단은 이 대표가 고 김문기씨를 정황상 모를리가 없다 자신의 선거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사안이라 거짓말을 한것이다 라는 취지로 이 대표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한바 있다 지난주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한 재판부의 판단에 불복하여 항소장을 제출한바 있다
◇고 김문기씨 유족이 제보한 김문기씨의 친필 유서 자료출처:TV조선 신통방통 보도자료◇
고 김문기씨의 유족은 “억울합니다 .억울합니다”라는 문구가 두번이나 있었다며 그 문구를 보는 순간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 당시 심정을 토로했다
언론 최초로 공개된 김문기씨가 자신의 딸에게 보낸 영상편지 영상이 공개 되면서 김문기씨와 바다낚시를 간 사실이 기억이 안난다던 이 대표의 주장이 무너졌다 그 당시 호주 출장당시 바다낚시에 함께 참여했던 유동규씨의 법정진술을 뒷받침하는 영상이 공개된것이다
◇고 김문기씨가 자신의 딸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는 영상중 일부 캡쳐본( 자료출처:TV조선 신통방통 보도자료)◇
고 김문기씨와 마지막으로 함께했던 친동생 김씨는
“온종일 밥을 한끼도 먹지 못했다고 했다 신발도 제대로 신지 못했다 힘내라고 응원해주고 내일 보자는 인사를 하고 헤어졌는데 그 모습이 마지막이 될줄은 몰랐다”
고 김문기씨의 친필 유서에는 마치 개인적으로 비리를 저지른것 처럼 자신을 신경써 주는 동료가 한명도 없었다 너무 억울하다는 김문기씨의 심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대장동 개발 당시 김씨는 도시기획과 차장으로 근무 한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실무 책임자일뿐 김씨 스스로 결정할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았지만 검찰의 수사과정에서 마치 자신이 모든걸 책임져야 하는 취지로 수사가 진행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유동규씨의 양심 고백으로 밝혀졌다 유동규씨는 “김용이 전화가 와서 검찰청에 가서 조사 잗으라는 말을 했다 그래서 김용을 믿고 검찰청으로 갔더니 모든걸 자신에게 덮어씌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당시 상황을 폭로한 사실도 있었다
일명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의 맹점은 이재명 대표와 김만배 .남욱.정영학 .50억클럽 등 관 과 민간업자들의 얽히고 섥힌 권력형 비리 사건이다 김문기씨의 당시 직급으로 처리할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사실이 공통된 의견이다 자신이 모근걸 뒤집어 써야 한다는 사실에 극심한 압박감을 느낀 김문기씨는 급기야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다 그 당시 이재명대표 와 민주당은 검찰의 과잉수사에 한사람이 목숨을 끊었다며 검찰을 향한 날선 비판도 했었지만 이 대표는 고 김문기씨 장례식에는 참석도 하지 않았고 근조화한도 보내지 않은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고 김문기씨 유족들은 국가를 상대로 산재신청을 해놓은 상태라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