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1일 국정감사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증언하는 강혜경씨)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던 강혜경씨가 21일 국감 법사위에 출석해 “명태균씨는 강혜경씨가 믿을수 없는 사람이며 식탁밑에 강아지라는 표현을 했던데 알고 계시냐??”라는 정청래 법사위원장 질문에 “네 잘알고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김영선 의원으로 부터 사기와횡령으로 고소 당한적이 있습니다 나는 식탁밑의 강아지가 아니라 쇼파 위에서 주인과 함께하는 강아지 입니다”라며 자신의 증언이 거짓이 아니고 진실임을 강조했다
21일 국감장에 증인으로 출석한 강혜경씨는 명태균과의 통하녹취를 공개하며
“김영선의 공천을 반대하던 당시 공관 위원장이던 윤상현이 명태균과 김여사가 통화했다는 명태균의 말을 전해 들은뒤 윤상현의 임장이 바뀌었다”라고 증언하며 김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에 힘을 실었다
여당인 국민의 힘에서는 명태균의 “김여사의 공천개입은 없다 “언론 인터뷰를 강조하며 김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은 신빙성이 없다며 주장했다
강혜경씨는 명태균의 말만 전해 들었을뿐 김여사와의 직접 연관성은 없고 김여사의 공천개입의 진실은 명태균이 가지고 있어 향후 명태균의 행보에 따라 여.야의 명암이 갈릴 전망이다
DTV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