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V:김민철 기자
21대 대선의 본격적인 서막이 올랐다
◇왼쪽부터 김문수 후보의 아내 설난영씨.이재명 후보의 아내 김혜경씨◇
국힘당의 김문수 후보와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5월12일 부터 본격적인 대선행보에 나섰다 이재명후보는 광화문에서 출정식을 가졌고 김문수 후보는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대선 첫 행보를 가졌다 김문수 후보의 아내인 설난영씨와 이재명 후보의 아내인 김혜경씨 또한 대선 후보 배우자로서 종교행사에 동시에 참석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후보들의 배우자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어떤 사람이 영부인의 자격이 있는지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김후보의 아내인 설난영씨와 이후보의 아내인 김혜경씨의 영부인 자격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영부인이었던 김건희 여사의 끊이지 않는 과거 법죄 연루성과 자질 논란이 일어나 나라가 혼란스러웠던 경험이 있었던 국민들은 21대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에 대한 자질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이재명 후보의 아내인 김혜경씨는 과거 혜경궁 김씨 트위터 논란과 이 후보의 경기도지사 시절 법카유용.관용차 사적이용등 끊임없는 법적논란에 휩싸여 있고 어제 공직선거법 항소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 받은 사실등이 화두에 오르고 있지만 김혜경씨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후보를 도와 열심히 내조를 하고있다
김후보의 아내인 설난영씨는 김후보와 노동 운동가 동지로 만나 결혼까지 골인한 이력을 가지고 있고 김후보가 8년동안 제직한 경기도 지사 시절 조용하지만 강한 내조를 하였다는 도청 공무원들의 칭찬이 쏟아질 정도로 평판이 아주 좋은 편이고 경기도내 31개 시군내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김후보에게 직접 전달해 민원을 해결해 주었던 일화는 널리 알려져 있다 설씨는 지난 4월20일 포항을 찾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나는 남편에게 누가 될까봐 법인카드로 제사상을 차리지 않았고 관용차를 한번도 사용한적 없습니다”는 발언을 해 김혜경씨와 자신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배우자들의 자질을 놓고 저울질이 시작되면서 두 후보들의 과거 활동 이력을 놓고도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노동운동가 출신인 김 후보는 셋방살이로 시작해 지금까지 왔다며 청념한 삶을 살았음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자신은 인권 변호사 출신으로 사회적 약자를 도우며 살아온 것을 강조했지만 이 후보의 과거 변호사 시절 수임했던 사건중 인권에 관련된 사건은 단하건도 없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고 조폭 변론 논란.암사동 모녀 살인사건의 범인인 이 후보의 조카를 변론한 논란등 인권 변호사로서의 자질에 대해 비판의 여론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