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윤석열 탄핵 소추안이 지난 14일 가결됨에 따라 사실상 대한민국은 행정.입법.사법의 삼권 분립은 무너졌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이 의석수를 내세워 특활비.아동복지.군인 복지.과학기술 분야.국방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현 정부에 으름장을 놓았고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이 탄핵돼 직무정지인 상태에서 한덕수 총리는 입법부의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입법권력이 행정.사법부를 주요인사들의 탄핵 소추안을 이용해 전방위적으로 압박하면서 사실상 삼권분립은 무너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의 주도로 여.야.정 당정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제안이 나왔으나 이미 수장을 잃은 행정부가 목소리를 얼마나 낼수 있을지에는 회의적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통령 예행연습을 위한 당정협의체 구성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정치권에서는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