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10월31일 민주당 최고 위원회에서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통화내용)
오전에 있었던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그동안 의혹으로만 제기됐던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정황이 드러났다
최고위원회에서 공개한 윤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2022년5월29일 이뤄진 통화내용에는 공천개입을 의심할만한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윤대통령은 명태균씨와의 통화중
“공관위에서 들고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는 말을 한 사실이 공개됐다
지금껏 대총령실과 국민의 힘에서는 윤 대통령과 명태균씨는 알려진것과 달리 친분이 없었음을 주장해 왔다
오늘 공개된 통화내용을 보면 윤대통령과 명태균씨는 대통령실과 국민의 힘에서 주장하는것과는 달리 상당한 친밀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측 에서는 명태균과 대통령이 통화할 당시 김 여사도 동석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함에도 여당의 공천에 깊히 관여한것은 명백한 탄핵사유가 된다
향후 민주당이 주도하는 탄핵요구가 대규모 장외집회로 이어질수도 있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