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4일 법제사법위원회 에서 민주당 김묭민 의원이 폭로한 지귀연판사 룸싸롱 접대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문제의 지귀연 판사는 윤석열 내란사건의 담당 재판관으로서 과거 윤석열 전 대통령을 구속 상태에서 석방시켜 화제가 된 인물이다 김용민 의원은 제보자의 존재를 언급하며 지귀연 판사가 작년 8월경 강남의 블루피씨 룸싸롱에서 부적절한 접대를 받았다며 지 판사를 윤석열 재판에서 배제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 힘 주진우 의원이 민주당측에서 증거도 없이 좌표를 찍어 사법부를 겁박하고 있다고 반박하자 김용민 의원은 증거라며 룸싸롱 내의 비어있는 룸의 사진을 공개하며 지귀연 판사가 해당 룸싸롱에 드나드는 모습을 목격한 증인이 있다며 사법부를 강하게 압박했다
◇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증거라고 공개한 룸의 내부모습◇
국민의 힘에서는 민주당의 이같은 주장은 터무니없는 좌표찍기라며 문제의 제보자를 공개하라고 민주당에 요구했다 민주당 측에서는 국민의힘의 이같은 요구에 오늘 1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제보자가 당시 지귀연 판사와 같은 자리에 있었는지는 확인중이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지 판사와 술자리를 같이 했었는지 여부도 확인하지 않고 폭로한 민주당의 행위가 부적절 하다는 의견도 있다
과거 민주당 장경태.김의겸.서영교등 의 의원들이 폭로한 청담동 술자리.연어 술파티.김영철 장시호 불륜설 등을 문제 삼았지만 모두 실체가 없는 의혹이라는 것이 밝혀지기도 해 이번 지 판사의 룸싸롱 접대 의혹도 실체가 없을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 판사의 접대의혹 제보가 사실이라면 누구와 어떤일로 접대를 받았는지 밝혀야 하는데 민주당과 제보자는 국민의힘에서 제기하는 의문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히지 못하고 있어 이또한 낭설이라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얼마전 민주당의 전현희 의원이 폭로한 이재명 후보 피습에 배후에 국정원이 개입했다는 주장도 사실관계 확인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