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실상 대권도전을 시사하는 글을 올려 관심을 받고있다
홍준표시장은 글을 통해 2017 대선당시 한 언론사 간부의
“탄핵정국 이라 당신이 대권후보가 될수 있었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같은 아웃 사이더가 대권후보가 될수 있었겠나?”라는 글로 운을 떼며 2021년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서 민심에서는 이기고 당심에서는 졌다며 자신이 아웃사이더 였기 때문에 졌다는 취지로 심경을 밝히며
◇자료출처: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게시글◇
“그런 면에서 이재명대표가 부럽다 하지만 이번에는 마음대로 안될 것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홍준표 시장은 보수의 가장 유력한 대권후보로 거론되지만 당내에서는 계파에 속하지 않고 소신을 지켜오면서 중립적인 입장을 취해와 당내에서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윤석열 탄핵에 강력하게 반대했던 홍 시장은 탄핵에 대해 찬성의 입장을 밝혀온 한동훈.오세훈등과 당내 경선을 치뤄야 하는 입장이라 당내의 찬성파 의원들을 얼마나 포섭하느냐에 따라 명운이 갈릴것이란 전망이다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있는 한동훈과의 당내 경선도 치뤄야 하는 입장에서 탄핵 찬성파 . 반대파로 나눠져있는 당원들의 갈등 봉합이 가장 먼저 대권에 도전하는 홍 시장이 풀어야할 숙제다 여의도 전문가들은 홍준표 대구시장의 정치적 경험과 연륜으로 볼때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다면 보수후보 단일화를 통해 야권의 유일한 대권후보인 이재명 대표와 진검승부를 통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