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대한민국에 유래없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윤대통령이 야당을 향해 종북세력으로 규정하고 비상게엄을 저녁 10시28분쯤 대국민담화를 통해 선포한 것이다
◇외신이 다룬 비상게엄령 관련 내용◇
박완수 게엄서령관은 11시28분에 언론통제 정치활동 금지등의 내용이 담긴 포고령을 발표했다 국회의장인 우원식 의장은 비상게엄령 선포 직후 의원들을 소집하고 비상게엄 해지 요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대통령실에 전달했다 국회는 여.야를 막론하고 190명이 모여 찬성 190명으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은”미치광이 윤석열을 끌어내려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 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4일 04시20분에 국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비상게엄 해지선언을 하였다 비상게엄 선포후 6시간의 긴박한 시간동안 중무장한 게엄군이 국회 진입을 시도하다 보좌진들과 시민들과의 마찰이 있었지만 우려했던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국회는 윤대통령의 비상게엄 선포는 절차를 무시한 위법한 조치고 내란에 준하는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며 윤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히고 있어 향후 윤대통령의 거취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