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1일 열린 이화영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이화영측 변호인은 쌍방울 소유 하나은행 카드 내역서를 연어회 술파티가 벌어졌다는 확실한 증거라며 제시했다
이화영측 변호인은 카드 내역서를 재판부에 제출하며 이화영측이 주장하는 날짜 5월29일 연어회를 구입한 내역이며 구매금액은 봉투값 포함 49.100원 이라며 당시 김성태 방용철과 같이 조사를 받은 날로 확인된다고 연어회 술파티는 실제로 존재했으며 검찰이 이화영을 회유한 사실도 맞다고 주장했다
(사진설명:이화영 전 경기 평화 부지사)
검찰측은 이화영측이 신청한 증인 김 모씨 와 하 모씨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증인들의 증언을 수사자료를 제시하며 증언을 반박했다
증인들의 증언중
“리호남이 필리핀에 입국할수 없다 북한과 필리핀은 수교국이 아니기 때문에 국정원과 CIA가 주목하고 있는데 어떻게 오겠냐? 김성태가 필리핀에서 리호남을 만났다는 것은 거짓말이다”의 증언에 검찰측이 심문하는 과정에서”북한과 필리핀은 2000년 이미 수교를 맺었고 현재 까지도 수교를 유지하고 있다”
“나는 정치를 싫어한다 이재명을 지지하지도 않는다”라는 증언에 대해 심문하며”나는 이재명과 정치 공동체다”라는 문구가 실린 증인의 페이스북을 공개하며 증인의 정치적 중립성에 의심을 거둘수가 없다는 취지로 심문하며 증인의 증언에 반박했다
이날 열린 이화영의 항소심에서는 이화영의 뇌물수수 사건이나 정치자금법 등의 혐의에 대한 변론보다 이재명 대표가 관련된 대북송금 관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검찰의 구형량은 1심과 같은 15년이 구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