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풍양면 일대에서 11울7일부터11월10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4회 고흥 유자 축제장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축제기간중 정수라 ,우연이,박지현,최수호,부활,김필,김동규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미스터 트롯출신 박지현 가수가 축하공연을 하고있다)
축제가 열리고 있는 풍양면은 두원면과 더불어 고흥 지역에서 유자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12개 마을에 인구 3600여명이 거주하는 소규모 면단위 지역 이지만 고흥읍과 인접해있고 유자 막걸리처럼 유자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도 개발해 지역소멸이 가속화 되고있는 고흥군에서도 인구밀도가 78.6명으로 높은 편이다
(풍양면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모습)
지역 축제장에 빠질수 없는 먹거리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특산품 홍보와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 하면서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의 미각을 자극하고 있다
(축제장 한켠에 마련된 각설이 공연장)
지역 축제장에 빠질수 없는 각설이 품바 공연장도 마련돼 사람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미 인디언의 문화를 전달하는 공연장에서 남미 현지인들이 인디언의 민속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는 지방의 현실에 맟추어 축제장 한켠에 남미 인디언 공연장도 준비해 다체로운 체험을 할수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지역소멸의 위기를 맞고있는 현 시점에서 고흥군 처럼 지역의 특성을 살린 축제를 개최하여 단순히 유흥을 즐기는 축제보다 지역의 특성을 살려 특산품 홍보를 통해 지역민의 고수익을 창출하고 외부에서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지역에 정착할수 있게 지원하는 지방소멸 극복의 노력이 꾸준하게 이루어 진다면 지방소멸을 막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지방 행정이 이루어 질것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