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마을이 있는 전남 해남에는 멋진 노을과 조용한 해변이 있다 한때는 관광 명소였던 전남 해남의 땅끝마을은 일요일 오후라 그런지 한산했다
필자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전남 해남면의 송평마을에 위치한 송평해변이었다
(전남 해남에 위치한 송평해변의 모습)
일요일 오후 늦게 찾은 송평해변은 잔잔한 바다와 4 KM에 걸쳐 고운 모래가 펼쳐진 백사장이 있고 물이 아주 깨끗한 아름다운 해변이었다 송평해변은 화장실과 샤워실 캠핑을 할수 있는 편의시설이 갗춰져 있어 가족 단위로 즐겨도 좋을것 같았다 무엇보다 해변이 깨끗해 냄새가 나지않아서 좋았다
(송평해변의 캠핑장과 편의시설)
송평해변을 떠날때쯤 해가 살짝 기울었을때 노을이 붉게 물들어 발걸음을 돌리는게 아쉬웠다
송평해변을 떠나 해남의 관광명소인 땅끝 마을로 향했다
해안도로를 따라 20여키로를 달리다 보니 어느덧 노을이 더욱더 붉어졌다
(땅끝 해안도로에서 마주한 바다전경)
해안도로를 따라 도착한 땅끝 전망대가 있는 땅끝 마을은 풍성한 먹을거리가 풍성했다 해남의 특산품인 전복을 이용한 각종 요리와 싱싱한 해산물로 차려진 한정식 전문점이 많이 있었다
(항구에서 바라본 땅끝 전망대의 야경)
연인들 혹은 가족들끼리 드라이브와 가족단위의 캠핑을 즐기기에 아주 적합한 송평해변과 땅끝마을은 출발지인 광주를 기준으로 1시간45분가량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