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주당이 주도하는 대규모 장외 집회가 오후 5시30분 부터 열렸다 오늘 열린 집회에 참가한 발언자들은 ” 국토부 협박이 웬말이냐” “거부권 남용하는 윤석열을 거부한다” “KBS 박장범 사장 후보의 재가는 언론을 입틀막 하려는 윤 정권의 계략이다”의 내용을 발언하며 윤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오늘 열린 반정부 집회에 모인 시민들의 모습 사진출처:유튜브 황기자 T V◇
민주당 현역 의원인 추미애.김병주.한준호.김민석 등 당내에서 친명계 의원으로 분류되는 의원들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집회를 지켜봤다 다음주 월요일에 있을 이재명대표의 위증교사 선고공판을 3일 앞두고 열린 집회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할거라 예측했지만 추운 날씨 탓인지 예상보다 집회 참여인원은 많지 않은것 같다면서도 민주당에서는 100만의 인파가 모일것을 예상 했지만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숫자의 시민들이 집회에 참여 했다면서도 집회현장의 열기 만큼은 100만 인파보다 더 뜨거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을 대표해 연단에 선 자유 발언자들의 순서가 끝나자 집회 사회자는 다음 순서는 행진 순서라고 시민들에게 알리며”집회를 진행 하는데 필요한 무대와 .음향장비.손피켓.초 등의 갗추는데 필요한 모금을 진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모금함을 들고 여러분들 옆을 지나갈텐데요 다음주에도 이 시민행동이 계속 되어야 한다는 여러분의 마음을 담아 주십시요” 라며 모금을 진행했다
◇집회 운영 도우미 자원봉사자들이 돈통을 들고 가고있다사진출처:유튜브 황기자TV◇
이날 참석한 민주당의 의원들과 시민들은 모금함이 자신들의 앞에 오면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재명 대표가 만원을 모금함에 넣고 있다자료출처:유튜브 황기자TV◇
이재명대표가 멋적어 하면서 모금함에 만원을 넣는 모습을 지켜본 유튜버는 “대표님이 지갑을 여시네!돈도 없으실 건데”라고 말하며 본인의 방송을 이어나가기도 했다 오늘 집회에 참가한 자유 발언자들의 발언들은 윤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는 발언들도 있었지만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를 지휘하는 검찰에 대해 비판한 발언들도 있어 이 대표의 방탄을 위한 사법부에 대한 압박의 의미가 강하게 느껴진다는 의견이 있다 집회 현장에서 모금함을 돌리는 행위가 과연 상식적인 일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