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열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2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성태 쌍방울 회장은 법정증언에서 “안부수 딸에게 제공한 오피스텔은 안부수에게 이재명에게 불리한 증언을 유도하고 그 댓가성으로 제공한것이 맞느냐?”라는 이화영측 변호인들의 질문에 김성태 회장은
“그일은 내가 외국에 있을때 일어난 일이고 안부수가 자기딸이 거주하던 곳이 계약이 만료되어 오갈때가 없다고 직원들에게 말한것 같다 안부수 딸이 좀 아프다 그래서 1000만원에 30인가 50인가 직원들이 쓰던 곳을 제공한것 같다 그런 자질구레한 일까지 나는 보고받지 않는다 나는 몰랐다”라며 안부수를 회유하기 위해 문제의 오피스텔을 제공하지 않았고 직원들이 알아서 한거다 라며 반박했다
안부수는 대북 브로커로서 쌍방울의 사외이사로 등재된 인물이고 이재명에 대한 유리한 진술을 해오다 입장을 바꿔 이재명에게 불리한 진술을 한 인물이다
인터넷 언론인 뉴스타파와 뉴탐사에서 제기한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오피스텔을 안부수를 회유하기 위해 무상으로 제공했다는 주장에 문제의 오피스텔은 월세로 쌍방룰 직원들이 사용하던 곳을 제공했을뿐 다른 의미도 없을뿐더러 자기는 모르는 일이었다고 증언하며 인터넷언론 들의 의혹제기에 전면적으로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