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인 안내견 꽃담이의 의문사??

작년 11월 맹인 안내견 꽃담이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많은 동물 애호가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꽃담이는 두살의 나이로 안타깝게도 생을 마감한 아이였다분양당시 꽃담이의 모습 (2022년8월)제공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꽃담이는 분양된지 1달여만에 파트너와 함께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 사람들의 모임(투사모)집회와 시청앞에서 운영되는 정치성향이 강한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2022년 9월 23일 첫 집회 참석을 시작으로 매주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강행군을 한것으로 알려졌다2022년9월23일 개혁국민운동본부 사무실앞 투사모 집회모습(출처:약자와의 동행 유튜브 채널)

첫 집회를 시작으로 꽃담이와 파트너 강모씨는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생을 마감하는 2022년11월17일까지 파트너와 교감할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도 없이 경험해보지도 배우지도 못한 상황에서도 안내견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였다 하지만 꽃담이의 갑작스런 안타까운 소식에 일부 동물 보호단체 회원들은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그 결과 꽃담이의 사연이 알려진 2022년12월3일자 유명 일간신문에 실린 기사가 사실과 다르다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 기사에는 꽃담이가 독극물 섭취가 의심되며 삼성 안내견 학교측의 입장인 유박성 비료 섭취를 했다라는 추측성 주장을 하였지만 당시 강씨가 머물렀던 마포구 소재 숙박시설 인근에는 11월경 그 시기에는 시비를 살포 한적이 없으며 마포구는 유박성 비료 자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강씨도 새로운 DT를 위해 장소를 물색하던중 꽃담이가 이물질을 섭취했다라고 주장하며 기사에 힘을 실어준바 있다

마포구청 공원녹지과 공식 답변

꽃담이의 의문사의 진실을 알아가는 가운데 유명 일간지와 삼성 안내견학교 측의 의심스러운 해명에 더욱더 의혹만 증폭되고있다 또한 꽃담이의 사인으로 추정되는 급성 출혈성 설사증상 또한 의문이 재기됐다 독극물 섭취나 이물질 섭취로 인해 꽃담이가 사망했다면 사망 당시 꽃담이의 혈변은 짙은 흑색을 보였을 것인데 꽃담이 사후 증거 사진속 혈변은 선분홍빛 을 띄고 있는 것으로 보아 급성 대장성 출혈염으로 의심된다는 소견도 있다 이에 뒷받침하는 근거로 꽃담이의 여러차례의 구토와 혈변의 색과 꽃담이 배에 나타난 시반으로 그 이유를 들고있다꽃담이 사망당시 사진과 장례식때의 꽃담이 모습

바이러스성 대장성 출혈염은 면역력이 약해진 아이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증상이지만 초기에 치료를 한다면 별 문제가 안된다는 전문가의 소견이지만 꽃담이는 여러번의 구토증상을 보였지만 파트너와 파트너를 가이드했던 투사모 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별난해병 아찌TV를 운영하는 유튜버의 안일한 대처와 방치로 인해 꽃담이가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게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있다2022년 11월경 꽃담이 사망전 별난해병아찌TV의 실시간 방송중 파트너와 유튜버간 의 대화내용

이날 실시간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꽃담이를 걱정하는 쳇팅글이 올라왔지만 파트너와 유튜버는 이를 무시했다며 동물 보호 단체 회원들은 분노했다출처-별난해병아찌tv 유튜브 실시간채팅글

사진속  A유튜버는 꽃담이가 자신의 차량에서 3번을 토하는 상황에도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파트너의 의견만 중시하고 파트너가 시각 장애인인 점을 감안해 꽃담이의 상태를 짐작할수 있는 토사물의 내용물의 설명을 파트너에게 설명해주지 않음으로서 파트너가 안일하게 대처하는 실수를 저지르는데 원인을 제공한것이 아니냐는 원성도 듣고 있다 이렇듯 꽃담이는 사람들의 안일한 대처로 인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것이다 또한 삼성 안내견학교 측은 꽃담이가 분양되기전 파트너였던 아이가 불안증세를 보이며 안내견을 은퇴한 사실이 있음에도 또다시 파트너에게 꽃담이를 재분양 해줌으로서 이런 사태가 발생한것에 대해 학교측의 부실한 사후관리에 대해 시정조치가 있어야 하며 꽃담이의 정확한 사인을 밝혀야 된다고 동물 보호단체 회원들은 학교측에 강력히 항의 할것으로 예상된다

DTV 김민철 기자